작성자 | 헬스인포랩
갑상선암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면, 이제는 "회복"과 "건강한 삶"이 중요한 목표입니다.
수술이나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건강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.
특히 생활습관과 식습관 관리는,
갑상선암 수술 후의 삶을 훨씬 더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만드는 핵심입니다.
오늘은 갑상선암 환자가 꼭 알아야 할
식습관과 생활관리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1. 요오드 섭취 조절 – 너무 많아도, 너무 적어도 문제
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주성분입니다.
하지만 갑상선암 치료 후에는 요오드 섭취를 일정 수준으로 관리해야 합니다.
✅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에는 요오드 제한 식이 필요
✅ 이후 일상에서는 "적정량"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
👉 너무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갑상선암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요오드가 많은 음식 예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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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역, 다시마, 김 등 해조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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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금(특히 요오드 첨가 소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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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해산물 (새우, 조개류)
※ 주의: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라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요오드 섭취를 조정해야 합니다.
2. 단백질 섭취는 충분히
수술 후 회복기에는
근육량 유지와 체력 회복을 위해
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.
✅ 추천 식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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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선, 닭가슴살, 두부, 달걀, 콩류
👉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과 무관하게,
단백질은 매일 꾸준히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3. 항산화 식품과 채소를 충분히
수술 후 몸에 생긴 염증을 줄이고,
재발 위험을 낮추려면
항산화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.
✅ 추천 식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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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로콜리, 시금치, 베리류(블루베리, 딸기), 토마토, 견과류
✅ 지켜야 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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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깔 있는 채소를 골고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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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능한 신선하게
4. 규칙적인 생활습관
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규칙적인 일상이 정말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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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분한 수면(7~8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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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칙적인 식사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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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절한 운동 습관
👉 특히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,
밤샘이나 수면 부족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.
5.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
수술 직후에는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,
걷기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.
✅ 추천 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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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~30분 가볍게 걷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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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가, 스트레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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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벼운 자전거 타기
👉 운동은 갑상선 기능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.
6. 갑상선 호르몬 약 복용은 철저히!
갑상선암 수술 후,
갑상선 호르몬 약 복용은 평생 관리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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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아침 공복에 복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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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복용 후 최소 30분 후 식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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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슘제, 철분제는 복용 간격 띄우기 (2시간 이상)
👉 약 복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
몸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니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.
7. 주기적인 정기검진
회복이 잘 되어도,
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입니다.
✅ 검진 항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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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상선 초음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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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상선글로불린(Tg) 수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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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SH 수치 조절
👉 특히 수술 후 5년간은 재발 감시가 가장 중요합니다.
요약 – 갑상선암 환자가 기억해야 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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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요오드 섭취 조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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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단백질과 항산화 식품 충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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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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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가벼운 운동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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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약 복용 철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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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정기검진은 꼭 지키기
[갑상선암 파헤치기 – 시리즈 목록]
[1편 - 갑상선암, 정말 가벼운 병일까? – 발병 원인과 종류부터 이해하기 ]
[2편 - 갑상선암 진단, 수술은 꼭 필요한 걸까? – 수술 결정 기준 ]
[3편 - 갑상선암 수술 후 변화 – 목소리, 칼슘 수치, 갑상선 호르몬 평생 복용? ]
[4편 - 갑상선암 환자에게 중요한 식습관과 생활관리 (현재글)]
[5편 - 갑상선암 재발과 전이 – 완치율은 높지만 긴장 풀지 말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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